2025년 12월 기준 정시운항률(OTP) 93.5%를 기록한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 SPA)**은 베트남 국내 항공시장에서 정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연말 성수기라는 어려운 운영 환경 속에서 베트남 항공 업계 평균 정시운항률 70.7%**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성수기에도 빛난 탁월한 운영 성과
2025년 12월 베트남 국내 항공사들의 종합 운영 데이터를 보면, 항공편 증편과 지연·결항 리스크가 크게 증가하는 연말 성수기 영향으로 업계 평균 정시운항률은 70.7%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SPA의 93.5% 정시운항률은 업계 전반에서 이례적이고 뛰어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의 업계 분석에 따르면, 성수기에는 통상적으로 정시운항률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PA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운항, 정비, 지상조업, 승무원 운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정교한 협업 구조가 항공사 출범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구축되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SPA는 2025년 11월에 시장에 진입한 신생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취항 첫 달부터 베트남 항공사 중 정시운항률 상위 2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초기부터의 일관된 성과는 승객의 시간을 존중하는 항공사라는 핵심 가치가 첫 취항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트남에서 가장 신형이면서 현대적인 항공기 보유
서비스 품질뿐만 아니라, SPA는 항공기 도입 속도와 기단 경쟁력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2025년 8월 15일부터 2026년 2월까지 불과 6개월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SPA는 총 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 중 6대는 현재 운항 중이고 나머지 3대는 2026년 1~2월 중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신생 항공사가 반년 만에 9대 규모의 기단을 구축한 사례는 베트남 항공 시장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로, 이는 견고한 재무 역량과 고급 관광·항공 생태계를 완성하려는 썬그룹(Sun Group)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기단 규모뿐 아니라 기단 연령 측면에서도 SPA는 업계 선두에 있다. 2026년 2월 기준 보유 항공기 9대 중 5대가 최신형 A321NX(A321neo ACF) 기종으로, 이는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젊은 기단을 보유한 항공사로서 SPA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중소형 항공기인 A321NX는 SPA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썬푸꾸옥항공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5년 12월 정시운항률 93.5%는 승객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겠다는 SPA의 약속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우리는 베트남에 가장 현대적인 항공기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항공사의 사명과 약속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푸꾸옥을 세계로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 네트워크
썬꾸옥항공은 베트남 최초로 섬의 이름을 항공사 명칭으로 사용한 항공사로, 썬그룹이 투자·개발한 항공사다. SPA는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네트워크 모델을 기반으로 푸꾸옥을 중심 허브로 삼아, 베트남 주요 관광·경제 거점은 물론 해외 주요 도시와도 직항으로 연결하고 있다.
SPA는 직항 노선, 경쟁력 있는 운임, 그리고 썬그룹의 푸꾸옥 관광 생태계와 연계된 원활한 여행 경험을 통해 베트남 여행객과 해외 관광객 모두를 유치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푸꾸옥을 국제적인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시키고자 한다.
현재 SPA는 2026년 2분기 초부터 국제선 네트워크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푸꾸옥–타이베이(대만), 부산(대한민국), 싱가포르, 방콕(태국), 홍콩 노선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3분기부터는 뭄바이·뉴델리(인도), 가오슝(대만) 노선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푸꾸옥이 특별행정구역 전환을 추진하고 2027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준비하는 가운데, 젊고 현대적인 기단과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갖춘 휴양섬 기반 항공사의 존재는 관광 활성화, 글로벌 연결성 강화, 푸꾸옥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썬그룹은 푸꾸옥 국제공항 운영권도 인수하며, APEC 2027을 대비한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 역량 확대,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